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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온실공사업체와 함께할 성실한 근무자를 모집합니다
온실공사업무를 함께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초보자도 가능하며, 한국어 능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꾸준히 일하실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내용 회사명: 온실나라 업종: 유리온실공사 근무지역: 충남 예산 근무요일: 월요일 ~ 일요일※ 주 6일 근무 필수 근무시간: 오전7시 ~ 오후5시(점심시간2시간 제외)총 8시간 급여조건: 일급 급여: 일급 12만원 초보 가능 여부: 가능 / 경력 무관 한국어 능력: 상관없음 지원 가능 비자: D2, F비자, G1 모집인원: 4명 성별: 남자 연령: 40세 이하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초보지만 성실하게 배우며 일할 분 주 6일 이상 꾸준히 근무 가능한 분 충남 예산 근무가 가능한 분 지원 안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성함, 나이, 비자, 거주지역, 근무 가능 여부를 정리해서 문의해 주세요.
14 hours ago1 min read


화성·수원 일대 청소 인력 모집
화성.수원 인근 함께할 성실한 근무자를 모집합니다 화성·수원 일대에서 청소 업무를 함께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초보자도 가능하며, 한국어 능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꾸준히 일하실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 내용 회사명: 명품청소 업종: 청소 근무지역: 화성, 수원 일대 근무요일: 월요일 ~ 일요일※ 주 6일 이상 근무 필수 근무시간: 오전 8시 ~ 오후 5시※ 점심시간 포함 휴게시간 1시간※ 현장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 변동 가능 급여조건: 일당제 급여: 일당 9만원※ 교육기간 3일 동안은 1일 5만원 지급 초보 가능 여부: 가능 / 경력 무관 한국어 능력: 상관없음 지원 가능 비자: D2, F비자, G1 모집인원: 20명 성별: 무관 연령: 50세 이하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청소 업무에 관심 있는 분 초보지만 성실하게 배우며 일할 분 주 6일 이상 꾸준히 근무 가능한 분 화성·수원 일대 근무가 가능한 분 지원 안내 관심 있으신 분들은
15 hours ago1 min read


조선소 인력공급 1만명 채용
조선소 근로자들은 덥고 춥고 위험하고 숨막히는 공간에서 일한다. 사람이 없어서 못 만든다는 말은 이제 조선업에서 너무 익숙한 말이 됐다. 수주가 들어와도 사람 때문에 밀리고 공정은 이어져도 작업조가 비고 한 공정이 비면 뒤 공정이 같이 흔들린다. 특히 조선소는 한 군데만 틀어저도 전체 일정이 흔들린다. 용접이 늦으면 블록이 밀리고 블록이 밀리면 도장이 밀리고 도장이 밀리면 인도 일정이 밀린다. 결국 사람 한 명의 공백이 납기와 손익으로 번진다. 그게 조선업이다. 모집하면 된다. 외국인 데려오면 된다. 비자 나오면 된다.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1만명은 구인공고 1만개가 아니다. 1만개의 비자 검토다. 1만개의 숙소 문제다. 1만개의 안전교육이다. 1만개의 급여 정산이다. 1만개의 생활 적응이다. 그리고 1만개의 이탈 가능성이다. 여기서 제일 위험한 건 사람을 숫자로 보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그 순간부터 계획은 무너진다. 채용은 됐는데 입국이
4 days ago7 min read


E-8 비자의 한계성과, 좀 더 유연한 예외 정책을 말해야 하는 이유
주말에 영종도에서 4대를 이러 살고 계시는 용유도 인력 공급회사 대표님과 점심을 같이했다. 평생을 영종도에서 태어나 영종도에서 터를 이루신 대단한 사장님이다.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지인분이 연평도에 계시는데 꽃게잡이 철에 너무 일손이 부족에 충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한국 사람은 아무도 안 가려고 하니 e8 비자로 충원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연평도 꽃게는 봄보다 가을이 훨씬 크게 자라는데 인력이 모자라는 시기는 9월, 10월, 11월이라고 했다. 봄에는 버틸 만한데 가을은 다르다고 했다. 짧은 기간에 물량이 몰리고 그때 사람을 못 채우면 그냥 한 철을 놓치는 구조라는 거다. 이건 인력 문제가 아니라, 구조가 계절을 못 따라가는 문제로 들렸다. 연평도, 백령도, 소연평도는 지도 위에 점처럼 보인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면 저 섬들은 그냥 섬이 아니다. 생계가 안보 위에 올라가 있고 조업이 군사적 긴장과 행정 규제 사이에서 움직인다. 인천시는
Mar 233 min read


네팔 요양보호학과 유학생들이 한국에 들어오던 날
3월 19일 아침 9시. 인천공항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늘 그렇듯 공항은 사람으로 가득했지만, 그날은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3월 20일 BTS 공연 일정 때문이었는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외국인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있었다. 도착장 앞 전광판은 계속 바뀌고, 안에서 사람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정작 내가 기다리던 네팔 유학생들은 보이지 않았다.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시간이 길게 간다. 그런데 사실 더 길게 느껴지는 건, 안에서 나오는 학생들 쪽이다. 한국은 처음이고, 말은 낯설고, 공항은 복잡하고, 사람은 많고, 누가 어디에 서 있는지도 잘 안 보인다. 밖에서 기다리는 나는 그래도 상황을 읽을 수 있지만, 처음 들어오는 학생들에겐 그 순간이 거의 작은 충격에 가깝다. 그래서 나는 공항 픽업을 단순히 차량 지원이나 이동 동선 정도로 보지 않는다. 현장에서 보면, 그건 입국 관리의 첫 단계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정착의 첫 표정이다. 학교가 학생을 어떻게
Mar 216 min read


흙 냄새 뿌리는 농번기 당신을 기다립니다.
나는 현장을 자주 다닌다.사무실 안에서 숫자만 보고 있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농촌은 특히 그렇다. 겉으로 보면 조용하다. 공기도 맑고, 도시보다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 보면 전혀 다른 얼굴이 있다. 새벽부터 몸을 쓰는 사람들, 날씨 하나에 수확이 흔들리고, 사람 한 명이 없어서 한 해 농사가 꼬일 수도 있는 자리. 말은 담담하게 하시지만, 농가 사장님들 어깨에 걸린 무게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밭은 그대로 있는데 사람이 없다.일은 있는데 손이 없다. 이 말이 너무 단순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런데 실제 농촌에서는 이게 그냥 인력난 정도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수확 시기를 놓치면 그건 매출이 줄어드는 수준이 아니라, 한 철을 통째로 잃는 일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한 사람, 두 사람이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다. 그 몇 명이 들어오느냐 못 들어오느냐에 따라 올해 농사가 버티느냐 주저앉느냐가 갈린다. 실무에서
Mar 194 min read


결국 비자정책을 이해하는 회사만이 외국인 채용을 오래 가져간다
외국인 채용은 한 번 성공하는 것보다, 계속 성공하는 게 훨씬 어렵다.처음 한 명 들어오는 건 어떻게든 된다.소개를 받든, 급하게 맞추든, 운 좋게 타이밍이 맞든, 어쨌든 한 번은 들어올 수 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그 이후까지 이어지느냐.현장에서는 바로 여기서 차이가 벌어진다. 어떤 회사는 한 번 하고 나면 다시는 외국인 채용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너무 복잡했고, 너무 오래 걸렸고, 생각보다 변수도 많았다고 말한다.반대로 어떤 회사는 처음엔 서툴러도 점점 안정적으로 가져간다.채용이 반복될수록 더 정리되고, 더 빨라지고, 덜 흔들린다. 그 차이가 어디서 나오느냐고 물으면, 결국 답은 하나로 모인다.비자정책을 이해했느냐, 아니냐다. 여기서 말하는 이해는 인터넷 검색 몇 번 해본 수준이 아니다.비자 이름 몇 개 아는 정도도 아니다.실무에서 필요한 이해는 훨씬 더 무겁다. 이 직무에 어떤 체류 자격이 맞는지,그 자격을 받
Mar 163 min read


비자 문제를 행정으로만 보면 절반밖에 보지 못한다
비자 이야기가 나오면 많은 회사가 가장 먼저 행정부터 떠올린다.서류가 뭐가 필요한지, 어디에 제출하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누가 사인하는지.틀린 접근은 아니다. 실제로 그런 일들이 필요하다.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보다 보면, 비자를 행정으로만 보는 순간 이미 절반은 놓치고 들어간다는 걸 자꾸 확인하게 된다. 왜냐하면 비자는 서류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이기 때문이다.행정은 마지막 형식일 뿐이다.그 앞에는 사람, 직무, 체류, 급여, 회사의 운영 방식, 그리고 그 사람의 앞으로의 삶이 묶여 있다.이걸 빼고 서류만 보면, 겉은 맞는데 안은 흔들리는 일이 반복된다. 실무에서 제일 흔한 착각이 그거다.비자를 일종의 허가 절차로만 보는 것.준비해서 내고, 심사받고, 승인되면 끝나는 일처럼 생각한다.그런데 실제로는 승인 이후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 어떤 자격으로 들어왔는지.그 자격과 실제 맡긴 일이 맞는지.급여는 처음 설명한 수준과 유지되는지.회사 안에서
Mar 163 min read


외국인 채용에서 ‘합법’이라는 말이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이유
외국인 채용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자주 이렇게 말한다.“합법적으로만 하면 되잖아요.” 말은 쉽다.겉으로만 보면 맞는 말이다.당연히 불법이면 안 된다. 당연히 합법이어야 한다.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보다 보면, 바로 그 “합법”이라는 단어가 생각보다 훨씬 무겁다는 걸 자꾸 확인하게 된다. 합법은 체크박스 하나가 아니다.서류 몇 장 맞춰 놓고 끝나는 것도 아니다.외국인 채용에서 합법이라는 건, 입국 순간만 뜻하는 게 아니라 채용 전, 채용 시점, 근로 중, 연장, 변경, 퇴사 이후까지 계속 이어지는 상태를 뜻한다.한 번 맞췄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맞아 있어야 한다. 바로 그래서 무겁다. 현장에서는 종종 합법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다.비자만 나오면 합법이라고 보고, 계약서만 쓰면 합법이라고 보고, 급여만 주면 합법이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실제로는 그 어느 하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체류 자격이 맞는지, 실제 맡긴 직무가 그 자격과 맞는지, 급여 구조
Mar 163 min read


기업은 채용을 원하고, 제도는 증명을 원한다
외국인 채용이 어려워지는 순간은 대개 아주 선명하다.기업은 사람을 빨리 뽑고 싶어 한다.그런데 제도는 바로 사람을 보지 않는다.먼저 묻는다. 왜 이 사람이어야 하느냐고 여기서부터 온도차가 생긴다. 현장은 늘 급하다.사람이 비어 있고, 생산은 밀리고, 서비스는 돌아가야 하고, 기존 직원들은 버티는 데 한계가 온다.대표 입장에서는 채용이 문제 해결의 시작처럼 보인다.좋은 사람을 찾고, 조건 맞추고, 빨리 합류시키는 것.사업은 그렇게 움직이는 게 맞다. 그런데 제도는 사업의 조급함을 이해해주지 않는다.제도는 감정보다 근거를 본다.사람이 필요하다는 말보다, 왜 필요한지를 먼저 요구한다.채용 의사보다 입증 구조를 본다. 이게 외국인 채용에서 가장 답답한 지점이다. 기업은 “채용”을 생각한다.제도는 “증명”을 요구한다.둘 다 틀린 건 아니다.문제는 서로 보는 방향이 다르다는 데 있다. 대표는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우리 회사는 지금 이 사람이 필요하다.이 직무
Mar 163 min read


비자정책은 자꾸 바뀌는데, 현장은 왜 늘 제자리처럼 느껴질까
비자정책은 계속 바뀐다.제도는 손질되고, 기준은 조정되고, 이름도 바뀌고, 해석도 조금씩 달라진다.뉴스만 보면 뭔가 계속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현장에 들어가 보면 이상할 만큼 비슷한 말이 반복된다.여전히 어렵다.여전히 모르겠다.여전히 막힌다.여전히 사람은 급한데 채용은 느리다. 밖에서는 변화가 많은데, 안에서는 왜 늘 제자리처럼 느껴질까.이 질문은 생각보다 무겁다. 겉으로만 보면 답은 간단해 보인다.정책이 바뀌는 속도보다 현장이 따라가는 속도가 느려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맞는 말이다.하지만 그 정도로는 설명이 부족하다.실제로는 제도가 바뀌어도 현장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정책은 문구를 바꾸지만, 현장은 구조를 바꿔야 움직인다.바로 그 차이 때문이다. 비자정책이 조금 완화되거나, 특정 요건이 조정되거나, 새로운 경로가 열리면 밖에서는 그걸 변화라고 본다.그런데 회사 안에서는 그 변화가 바로 채용 가능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Mar 163 min read


쿼터가 없어서 못 뽑는 걸까, 설계가 없어서 못 뽑는 걸까
외국인 채용이 막히면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있다.“쿼터가 없어요.” 현장에서 이 말은 거의 만능 답처럼 쓰인다.안 되면 쿼터, 늦어지면 쿼터, 검토가 꼬이면 쿼터, 포기하게 되면 결국 또 쿼터다.듣고 있으면 마치 외국인 채용의 성패가 쿼터 하나에만 달려 있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런데 실무에서 오래 보다 보면, 이 말이 맞는 경우도 있지만 동시에 너무 편한 말이기도 하다는 걸 알게 된다.정말 쿼터가 없어서 못 뽑는 경우가 있다. 분명 있다.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우는, 쿼터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전에 설계가 없어서 멈춘다. 이 차이를 정확히 봐야 한다.안 그러면 문제를 계속 잘못 진단하게 된다. 쿼터는 말 그대로 숫자의 문제처럼 보인다.몇 명 가능하냐, 몇 명 더 받을 수 있느냐, 지금 막혀 있느냐.대표들은 당연히 그렇게 묻는다. 사업은 숫자로 움직이니까. 필요한 인원 수가 있고, 현장 결원이 있고, 월별 생산량이 있고, 고객 응대 인력이
Mar 164 min read


E-7이 어려운 게 아니라, 준비 없이 접근하는 방식이 어려운 것이다
E-7 이야기를 꺼내면 표정부터 굳는 대표들이 많다.이 비자는 너무 어렵다, 까다롭다, 복잡하다, 시간 많이 든다.현장에서 정말 자주 듣는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E-7이 쉬운 제도라는 뜻은 아니다.다만 실무에서 오래 보다 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정말 어려운 건 E-7 자체보다, 준비 없이 덤비는 방식이다. 이 차이를 못 보면 계속 비자 탓만 하게 된다.그런데 막상 하나씩 뜯어보면, 막히는 지점은 제도보다 접근 방식에서 먼저 나온다. E-7은 애초에 아무 직무나 아무 방식으로 외국인을 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비자가 아니다.국내 산업 안에서 전문성이나 기술성이 인정되는 직무에,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장치다.즉, 제도 자체가 처음부터 “필요한 사람을 필요한 자리로, 근거를 갖춰 데려오라”는 구조로 짜여 있다.문제는 현장이 그 구조를 이해하기 전에 결과부터 원한다는 데 있다. 대표 입장에서는 당연하다.사람이 급하고,
Mar 164 min read


외국인 채용이 막히는 진짜 이유는 사람이 아니라 비자 구조다
현장에서 외국인 채용 이야기를 듣다 보면 늘 비슷한 말이 나온다.“사람이 없다.”“지원자가 없다.”“쓸 만한 사람이 없다.” 그런데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정말 사람이 없어서 막힌 경우보다 사람은 있는데 구조가 연결되지 않아서 막힌 경우가 훨씬 많다.겉으로는 인력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자 구조에서 멈춰 있는 일이다. 이 차이를 못 보면 계속 헛바퀴를 돈다. 기업 대표 입장에서는 당연히 사람부터 본다. 현장은 비어 있고, 생산은 밀리고, 서비스는 돌아가야 하고, 기존 직원들은 지쳐 있다. 그러니 채용이 급하다.그런데 외국인 채용은 여기서부터 이미 일반 채용과 결이 다르다.좋은 사람을 찾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그 사람이 한국 제도 안에서 어떤 자격으로 들어올 수 있는지, 어떤 업무를 맡을 수 있는지, 어떤 회사에 소속될 수 있는지, 급여와 전공과 경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까지 같이 맞아야 한다. 즉,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의 문제다
Mar 164 min read


왜 한국의 비자정책은 외국인보다 기업 대표가 더 어려워하는가
겉으로 보면 비자는 외국인의 문제처럼 보인다.체류 자격도 외국인이 받고, 서류 이름도 낯설고, 출입국 심사도 결국 당사자가 통과해야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보다 보면 전혀 다르게 보인다.실제로 더 많이 막히고, 더 많이 지치고, 더 자주 포기하는 쪽은 외국인보다 기업 대표인 경우가 많다.이상한 일 같지만 사실 그렇다. 이유는 단순하다.외국인은 한국 비자제도를 “통과해야 하는 사람”이고, 기업 대표는 그 제도를 “설명하고 입증하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차이가 크다.아주 크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보통 질문이 비교적 명확하다.내가 이 회사에 들어갈 수 있나.이 비자로 일할 수 있나.언제 나오나.연장 가능한가.물론 당사자에게도 절박한 문제다. 생계가 걸려 있으니까. 그런데 기업 대표 앞에 놓이는 질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왜 이 사람이어야 하는가.왜 이 직무에 외국인이 필요한가.내국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가.이
Mar 164 min read


비자는 종이 한 장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 경로를 바꾸는 설계다
비자 이야기를 꺼내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서류부터 떠올린다.신청서, 체류기간, 허가 여부, 발급일, 만료일.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시작한다. 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보다 보면, 비자는 절대 종이 한 장으로 안 보인다.그건 한 사람의 체류 자격을 정하는 문서이기 전에, 그 사람이 한국에서 어떤 속도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 나중에 어떤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지까지 건드리는 설계다.말 그대로 경로를 바꾼다. 겉으로 보면 비자는 허가다.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조건이다.더 깊이 들어가면, 결국 삶의 방향을 정하는 구조다. 외국인 한 사람이 한국에 들어와 일을 시작하는 과정을 보면 그게 선명해진다.같은 사람이어도 어떤 비자를 받느냐에 따라 갈 수 있는 회사가 달라지고, 할 수 있는 업무가 달라지고, 연봉 협상의 폭이 달라지고, 장기 체류 가능성이 달라진다. 배우자 문제, 가족 동반 문제,
Mar 163 min read


외국인기술자 세액감면, 이건 세금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외국인기술자 세액감면 이야기를 꺼내면, 많은 사람들은 그냥 “세금 좀 덜 내는 제도” 정도로 받아들인다.솔직히 현장에서는 그렇게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이 제도를 단순한 절세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이건 인재를 데려오는 방식이고,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이라는 시장이 해외의 고급 기술 인력에게 어떤 조건으로 말을 거는가에 대한 문제다. 결국 국가가 인재에게 내미는 조건표에 가깝다. 요즘은 더 그렇다.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같은 분야는 기술이 곧 돈이고, 돈이 곧 산업 지배력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그걸 감당할 이공계 인력은 계속 부족해진다. 인구는 줄고, 현장은 더 빨라지고, 기업은 결과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기술자를 데려오는 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그렇고, 국가 입장에서도 그렇다. 그래서 조세특례제한법 제18조에 있는 외국인기술자 소득세 감면 제도는 생각보다 훨씬 무겁다. 겉으로 보면 세법 조문
Mar 166 min read


28년을 버틴 작은 공장, 아들과 함께 오래 함께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 시흥 기성정밀 현장 탐방기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일대에는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안으로 들어가면 쉬지 않고 돌아가는 제조 현장이 많습니다.이번에 NICE BOSS가 찾은 곳도 그런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규모로만 보면 아주 큰 회사는 아닙니다. 대표님과 아드님이 함께 일하고 있고, 전체 근로자도 8명인 가족경영 회사입니다. 하지만 현장에 들어가 보니, 이 회사를 단순히 “작은 회사”라고만 부르기에는 어려웠습니다. 기성정밀은 28년 동안 한 자리에서 금형·주형 관련 생산을 해온 회사입니다. 화려한 소개 문구보다,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해왔다는 사실 자체가 이 회사의 성격을 더 잘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왜 이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나 나이스보스는 단순히 고용의뢰만을 위한 방문이 아닌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더 끈끈한 연결고리의 시작이 업체 탐방이라고 생각하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딱딱한 고용공고가 아닌 진짜 현장의 느낌을 전하고 사장님의 생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대표님이 반복해
Mar 155 min read


라오스 기술 인재 영입 및 정착 프로젝트-1편
글쓴이: 미스터 션 (Mr. Sean) 나이스보스 비자컨시어지 / 출입국 전략 총괄 [의뢰] 단순 인력 확보가 아닌, '전략적 매칭'의 시작 외국인 채용 시장에서 기업들이 가장 자주 범하는 실수는 '속도'에만 매몰되는 것입니다. "일단 사람이 급하니 빨리 데려올 방법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늘 같은 답변을 드립니다. 외국인 채용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을 구하는 속도보다, 해당 인력이 실제로 합법적으로 근무 가능한 구조인지 먼저 확인하는 일입니다. 비자는 기업의 희망 사항이나 편의에 따라 발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법무부의 엄격한 지침과 후보자가 가진 객관적 요건이 단 1%의 오차 없이 교차할 때만 허가됩니다. 이번에 나이스보스가 맡게 된 임실군 P회사의 사례는 바로 이 '정밀한 설계'가 왜 필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1. 프로젝트의 시작: P회사의 고민 P회사는 수동식 식품 가공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입니다. 최근
Mar 62 min read


동네 치안 및 안전(CCTV, 방범창) 확인하며 집 고르는 법
🇰🇷 한국어 버전 (Korean) [가이드]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치안과 보안을 고려한 집 고르기 한국은 밤늦게 혼자 걸어 다녀도 될 만큼 치안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혼자 사는 외국인이라면 집을 고를 때 방범 시설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 및 동네 환경 확인: 낮에 방을 보러 갔더라도, 계약 전 밤에 동네를 한 번 더 방문해 보세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에 가로등이 밝게 켜져 있는지, 골목 구석구석에 방범용 CCTV가 잘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층과 반지하 피하기: 월세가 저렴하더라도 1층이나 반지하(Semi-basement)는 습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창문으로 사생활이 노출되고 외부인 침입의 우려가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부득이하게 계약해야 한다면 창문에 튼튼한 쇠창살(방범창)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안심 귀가 스카우트: 야근을 하고 늦은 밤 인적 드문 길을 혼자 걸어가기
Mar 3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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